인기기사 더보기 노치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을 받은 정의당 노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다. 노 대변인은 25일 낸 "창원시의회 노창섭 부의장은 정치적 책임을 다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지난 1일 창원시의회 노창섭 부의장이 창원지방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고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하면서 여성의원의 명예훼손으로 창원시의회가 시끄럽다"고 했다. 이어 "정의당 창원시의원단은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노 부의장의 편을 들어 '악의적 낙인찍기를 중단하라'며 보도자료를 내었다가 여성단체의 여론에 밀려 도당 여성위원회 입장문으로 여론 진화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노치환 대변인은 "지난해 7월 노 부의장의 발언을 인지하고 찾아간 여성의원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였다면 지금 이와 같은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창원시민과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8월 명예훼손으로 고소되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고서도 이런저런 이유를 대다 여론에 등 떠밀려 급기야 지난 19일 노 부의장은 '해당 의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했다. 또 노 대변인은 "7개월여 동안 잘못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 채 약식명령은 받고서도 잘못의 내용을 불완전하고 모호하게 얼버무린 노 부의장의 모습에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3선의 정치인으로서 동료의원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제대로 하겠다면 노 부의장은 창원시의회 의장단의 지위를 내려놓고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노창섭 부의장은 지난해 7월, 같은 당 소속 의원한테 더불어민주당 여성 창원시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했고, 여성 의원은 '성희롱성 명예훼손'이라며 고소했던 것이다. 검찰은 지난 1월 노 부의장을 '약식기소'했고, 창원지법은 지난 1일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했으며, 노 부의장은 정식재판 청구했다. 큰사진보기 ▲경남 창원시의회.윤성효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국민의힘 #노창섭 부의장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윤성효 (cjnews)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창단 50년 '극단현장', 창작 <강목발이> 무대 올린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강에 뛰어든 소녀와 그녀를 찾아다닌 남자의 최후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AD AD AD 인기기사 1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 한동훈 표정 묻자 "해가 져서...", 이어진 기자들의 탄성 3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4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5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국민의힘 경남도당 "노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 사퇴하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동훈 표정 묻자 "해가 져서...", 이어진 기자들의 탄성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뒤숭숭한 용산... 엄마들이 윤 대통령 탄핵집회에 나선 이유 1학년도, 5학년도... 미국 초등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것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