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전경
이경호
발표를 진행한 김이형 교수는 현재 금강유역에서 진행되는 갈등 현황과 수질, 수문 데이터 등을 취합해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관리종합계획에 대해서는 향후 보고회 6회, 공청회 8회, 워크샵 4회를 진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김 교수는 금강유역의 하천 중 도시의 하천관리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대전의 사례를 들었다. 대전시는 건천화율이 100%이며 불투수면적율 20.97%, 물순환율 82.48%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매일 약 60만 톤의 하수가 하천 말단에 방류돼 물 재이용율이 4.7%라며, 하수처리장의 도심지 분산 조정을 통한 재이용 확대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