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대전시
대전시가 온통대전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조정한다.
대전시는 올 해 1조 3천억 원을 발행할 계획인 온통대전이 불과 2개월 만에 1분기 목표 발행액과 사용액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3월부터 온통대전의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통대전은 3월 1일 0시부터 월 50만원 충전이 가능하고 결제 시, 사용금액의 10% 캐시백이 지급된다.
온통대전은 2월 현재, 일 평균 60억 원이 충전되고 53억원이 사용되고 있으며, 900여명의 신규 앱가입자가 매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행기록을 돌파하고 있다.
이는 월평균 1천억 원인 연초 발행계획과 비교해 발행액은 51.2% 초과했고, 사용액은 42%를 초과달성한 놀라운 속도다.
이에 대전시는 발행액 1조 3천억 원의 조기소진을 막고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온통대전을 발행하기 위해, 온통대전 1인 월평균 사용액(44만원)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공급조정방안으로 구매한도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온통대전 사용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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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월부터 온통대전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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