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송아지해인 올해 경북 영천에서 흰 송아지가 나와 길조로 여겨지고 있다.
영천시 제공
40년째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인 하재수씨는 "흰 소띠의 해에 흰 송아지가 태어나 길조"라며 "귀한 송아지인 '백우'를 정성스럽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흰 송아지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다"며 "올 한해 영천에 좋은 기운이 모이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에서 유전적 돌연변이인 ''알비노(Albino)'가 나올 확률은 약 10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하다.
이 때문에 흰 소는 행운의 소라고 불리며 흰 소가 나오는 꿈은 길몽이라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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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흰 송아지 "나 태어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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