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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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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1960년대 내가 다녔던 국민학교를 둘러 봤다.
그땐 300명이 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학생 수가 50명 밖에 안 된다고 한다.
학생 수가 적은 탓에 학교운동장 한켠에 닭이랑 토끼, 개도 키우며 아이들 정서 교육에 활용한다고 한다.
그때 그 자리, 그대로 있는 교무실 앞 향나무, 운동장, 계단, 느티나무 등등이 주는 울림이 깊었다.
특히 교문 기둥에 새겨진 '해룡남국민학교' 표지를, 초등학교라고 바꾸지 않고 놔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게 느껴지는지...
ⓒ 양동정
저 '해룡남국민학교' 표지판이 영원히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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