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낙동강 하구, 가족 잃은 고니 새끼와 사체

등록 2021.01.26 10:25수정 2021.01.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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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하구 '고아'.
낙동강 하구 '고아'.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낙동강 하고 고니 사체.
낙동강 하고 고니 사체.습지와새들의친구
 
철새도래지 낙동강 하구에서 가족을 잃은 고니 새끼와 사체가 카메라에 잡혔다. 습지와새들의친구 박중록 운영위원장은 최근 낙동강 하구 철새 조사에서 관련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고니 새끼는 월동기 동안에 가족단위로 생활한다. 부모나 형제를 잃은 새끼 고니가 혼자서 낙동강 하구 길 옆에서 발견되었다"며 "그 새끼 고니가 왜 가족을 잃고 혼자서 지내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또 죽은 고니가 낙동강 하구에서 발견되었다. 박 위원장은 "고니 새끼가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체를 까마귀나 까치들이 쪼아 먹는 장면이 관찰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구 고니 사체.
낙동강 하구 고니 사체.습지와
  
 낙동강 하구 고니 사체.
낙동강 하구 고니 사체.습지와새들의친구
#낙동강 하구 #고니 #습지와새들의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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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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