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와 아시아투데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 관련 기사 1면 보도
국민일보, 아시아투데이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실형 재수감 (중앙일보)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다시 구속 (동아일보)
이재용 법정구속... 삼성 정경유착 대물림 '단죄' (한겨레)
이재용 3년만에 재수감… 선고 직후 "드릴 말씀이 없다" (조선일보)
18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 후 19일 주요 일간지 1면 보도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조선일보>만 이 부회장의 말을 제목으로 사용했을 뿐, 중앙과 동아일보는 구속됐다는 사실만을 중심으로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사회면에서 "4년 전처럼 대형투자 올스톱 되나, 삼성 또 시계제로"라며 소제목에서 '어제 하루 만에 시총 18조 증발'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는 "경제 암담한 상황인데... 산업 전반 악영향 우려"라며 재계의 반응을 사회면에서 다뤘고, <조선일보>는 "무노조 폐기, 대국민 사과, 자녀 승계 포기... 모두 소용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삼성 총수 부재 최악의 위기"라고 <국민일보>는 "삼성전자 또 경영 공백"이라고 각각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언론 보도를 보면 이 부회장의 구속과 삼성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은 얼핏 보이나, 과거처럼 대한민국이 망한다는 식의 보도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 이전 구속 기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