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웅
겨울에도 햇볕이 따스한 지리산 남쪽에 자리 잡은 전남 구례는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이 아니지만, 눈이 내린다 해도 금세 녹아버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지난 2일 새해 첫눈이 내린 구례는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눈이 녹지 않아 곳곳에서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식 논인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쌓인 눈으로 멋진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모내기 철에는 초록으로 물들고 벼 수확 철에는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다랭이논이 겨울에는 순백의 설경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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