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없는 새해' 기원하는 세화전 열린다

'물렀거라, 세화 나가신다' 1월 6일부터 18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등록 2021.01.04 10:31수정 2021.0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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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세화전 ‘물렀거라, 세화 나가신다’  온라인 전단지
특별 세화전 ‘물렀거라, 세화 나가신다’ 온라인 전단지 사진=월간민화제공
 
2021년 코로나 없는 새해를 기원하는 기획전 '물렀거라, 세화(歲畫) 나가신다'가 오는 6일(수)부터 18일(월)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월간<민화>와 동덕아트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 세화 연구의 권위자 겸재정선미술관 김용권 관장이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세화(歲畫)는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막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그림으로 예로부터 세시풍속의 하나로 그려왔다.

이번 세화전은 명망 높은 원로 초대작가의 작품과 참여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160점을 선보인다. 또, 참여작가 중 뛰어난 작품 10여 점을 선정해 13일 시상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별도의 오프닝 리셉션은 취소키로 했다. 김용권 관장의 세화 특강은 월간<민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월간<민화>의 유정서 발행인은 "월간민화의 첫 세화전인 만큼 참신한 전시회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민화인의 염원이 담긴 세화의 힘으로 새해는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시 #전시회 #민화 #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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