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문
전남 완도군은 해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완도출장소를 설치하고 12월 1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완도출장소는 군립도서관 아래 도시재생지원센터내에 있으며 해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직원이 매주 1회(수요일 10시~16시) 상주하여 운영한다.
이번 출장소 개소는 2021년 1월 시행 예정인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안착을 위해 사전 준비하는 한편, 완도군민이 해남까지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하여 고용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올해 말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지원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신규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이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통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 취업지원제도로 운영되고,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2차 고용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완도군청 일자리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출장소 개소로 군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취업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용센터와 원활한 출장소 운영으로 좀더 편리하고 다양한 고용지원과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완도신문은 1990년 9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참 언론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창간했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사훈을 창간정신으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의 길을 걷고 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