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은 10일 ‘코로나 19 방어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예방 목적의 응급선별 (스크리닝) 검사 추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실시계획을 공개했다.
여주시
여주시가 사용할 예정인 PCR 응급선별검사는 검체를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현장에서 채취해 1시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되고 정확도 또한 높다.
기존 확진검사 때 사용하는 PCR 방식은 정확도는 높으나 검사시간이 약 3~6시간으로 상당히 길고 비용도 높을 뿐 아니라 검사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며 항원&항체검사의 경우 약 15~30분으로 검사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지만 정확도가 낮아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된다.
여주시는 PCR 응급선별검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지역 확산도 막을 방침이다. 시는 증상이 있든 없든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확진자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다행히 그동안 묶여있던 제도적 한계가 풀려 3차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경기도와 질병관리청과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제3차 대유행도 예고되자 이항진 시장의 진두지휘 아래 감염위험집단에 대해 선제적 진단검사로 적극적인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감염법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도 마련한 상태다.
감염병예방법 등에 근거한 이번 조례로 여주시는 건강진단 관련 조항도 정비하고 진단키트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 방역일선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를 연말 15억 원, 내년도 35억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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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전시민 대상 무료 응급선별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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