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민주당의원 일동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조광한시장과 일부공직자들의 경찰, 검찰의 수사와 경기도 감사에 대한 거부,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공직자들의 탄원서 제출, 지속되는 언론보도, 남양주 관변단체의 동요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남양주시의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훈
또 ""경기도의 감사, 사법기관의 조사에 공직자의 자세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임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녕과 일상의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시의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양주시가 조속히 안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5일 더불어 민주당 소속 조응천(남양주갑) 김한정(을) 김용민(병) 의원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채용비리,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사건과 관련해 검경 수사가 이어지고, 도 감사를 둘러싼 갈등으로 시민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민주당 당원으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일련의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입장을 밝힌다"며 "남양주시는 도 감사를 수용하고 성실히 받으라"고 촉구한 바 있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남양주시의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특혜 의혹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불공정 선정 의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여부 ▲공유재산 매입 관련 특혜 의혹 및 기타 제보 사항 등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하지만 조광한 시장은 1인 시위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위법한 감사이고 지방자치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도의 감사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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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민주당 시의원들 "경기도 감사 성실히 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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