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이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함께 서산해미읍성을 방문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발제에 이어 조선시대 3대 읍성인 해미읍성, 낙안읍성, 고창모양성의 보존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이인배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앞서 성기숙 한예종 교수가 제안한 '조선시대 3대 읍성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연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더해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최건 서산문화재단 이사, 한기홍 서산역사문화연구소장 등도 '서산해미읍성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2021년 축성 600주년을 맞이하는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 중의 하나로서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라면서 "지역주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협력해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우리 시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해미읍성이란 멋진 그릇에 해미읍성만의 스토리가 개발되길 바란다"며 "알찬 내용물이 담겨지기를 소망한다"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전면취소하면서, "내년 축제에는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http://omn.kr/1o926 [서산] 코로나 19 확산 우려 '서산해미읍성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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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산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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