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청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부산항 제2신항'이 '진해신항'으로 명칭이 확정된데 따른 환영 메시지를 통해 "동북아 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
허 시장은 21일 낸 메시지에서 "부산시와 유치 경쟁을 벌였던 부산항 제2신항의 입지가 창원시로 최종 확정된 데 이어 지난 11월 17일 진해신항의 명칭이 국무회의에 통과된 것은 시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낸 쾌거"라고 했다.
허 시장은 "진해신항은 12조원의 사업비가 드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최적의 물류 체계 구축과 대용량, 자동화 부두 건설로 세계 3위 스마트 물류허브항만으로 조성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온전히 창원의 품으로 안긴 진해신항의 명칭선정 확정이후 이제부터가 시작이며 앞으로 동북아 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해야할 일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진해신항이 앞으로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활력 요소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모두가 협력하고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허 시장은 "정명(正名)이란 말이 있다. 이름에 걸맞게 실질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부터 시작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 번 더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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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진해신항, 동북아 최고 항만 거듭나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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