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빅스 의원이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연방하원 결의안(H.Res.152)을 공동발의 한 첫 공화당 의원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위민크로스DMZ의 트윗.
위민크로스DMZ 트위터
로 칸나 의원은 지난 7월 27일 위민크로스DMZ(Women Cross DMZ), 퀸시연구소( Quincy Institute) 및 아메리칸 컨서버티브(American Conservative)가 공동 주최한 비디오 원탁 회의에서 빅스 의원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한국 국회의원들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방한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위민크로스DMZ 미국조직담당자인 이현정(Hyun Lee)씨는 "이런 발전은 미 의회 내에도 한반도 관련 압력과 긴장보다는 평화와 외교를 중심으로 한 대담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칸나 의원과 빅스 의원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평화행동(Peace Action), AFSC(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전쟁없는 승리(Win Without War), 퀸시연구소, 위민크로스DMZ 등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미국 시민단체들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Peace Treaty Now), 코리아 피스 나우 풀뿌리 네트워크(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등 재미동포 연대체들로 구성된 대규모 네트워크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각 지역 활동가들이 끊임없이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편지 보내기를 하는 등 직접 행동과 연대 실천으로 이룬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