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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2일 차차 맑아져... 미세먼지 '한때 나쁨' 주의

케이웨더 "한낮 서울 18℃·부산 21℃... 금요일부터 찬바람에 기온 '뚝'"

등록 2020.10.21 18:09수정 2020.10.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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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서쪽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때가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22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경상남도 및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는 새벽 한때 비가 오겠고, 경남남해안 및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그 밖의 전국은 흐리다가 아침에 점차 개겠다.

* 예상 강수량(~22일)
- 제주도, 남해안 : 10~40mm
- 전라남도(21일), 경상남도 : 5~20mm
- (21일)전라북도, 경북남부 : 5mm미만
- (22일)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 5mm 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10℃에서 17℃,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1℃로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기온도 낮아지겠다.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은 23일 오전 기온이 0℃ 이하로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충청도, 전북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오후에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하면서 인천을 포함한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고 실내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23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산간을 중심으로는 눈이 흩날릴 때가 있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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