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매거진 커버 배경이었던 서울 충무로역 소재 한국의집을 방문한 미얀마의 7인조 보이그룹 '프로젝트 K'. 지난 3일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모습
전통플랫폼 헤리스타
신(新)한류는 기존 한류와 달리 한국문화 전반에서 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상호 문화교류를 지향함으로써 지속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한류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한국문화 소비층을 증가시킴으로써 문화‧경제 강국으로서 한국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NBC에 국보 제224호 경회루를 배경으로 펼친 BTS의 국보급 무대가 전 세계에 방영됐다. 불 밝힌 경회루의 야경 속에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소우주(Mikrokosmos)'를 열창한 방송은 세계인들에게 유튜브(YouTube)로도 연결되어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지미 팰런쇼>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에서 닷새간 매일 다른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 팬들을 만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 한복을 재해석한 무대의상을 입고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아이돌(IDOL)' 공연을 선보여 그 특별한 첫 무대를 열었다.
이런 가운데 제4352주년 개천절인 3일 BTS의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미얀마의 BTS라고도 불리는 아이돌 스타가 세계문화유산 종묘를 찾아 눈길을 끈다. 케이팝(K-Pop) 연수차 지난달 방한한 미얀마 7인조 보이그룹 '프로젝트 K'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