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화 초기인 경주 동부사적지대 핑크뮬리단지 모습
한정환
몇 해 전부터 분홍색의 솜사탕 같은 모습을 한 핑크뮬리가 전국적인 관심을 가지는 꽃이 되었다. 경주 핑크뮬리 꽃밭 단지에만 한해 15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니 가히 그 명성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 보면 이게 무슨 꽃인가 싶지만, 사진으로 보면 너무 환상적인 모습이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추석 연휴와 주말이 겹친 '추캉스' 기간 많은 사람들이 경주 핑크뮬리 꽃밭 단지를 찾았다. 바로 앞에 있는 넓은 임시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차량이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