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휴게소, 주차 된 탱크로리 염산 누출

20일 새벽 발생 ... 소방대원, 경찰 출동해 추가 누출 방지 조치 ... 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20.09.20 07:39수정 2020.09.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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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0일 새벽, 김해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9월 20일 새벽, 김해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
  
 9월 20일 새벽, 김해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9월 20일 새벽, 김해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
 
김해 진영읍에 있는 남해고속도로 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52분경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경찰과 함께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 결과 탱크로리 위에서 4cm 구멍이 발생해 염산이 누출되고 있었다.

당시 염산 20리터 가량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에 119 구조대원들이 고무패킹으로 추가 누출을 방지하는 조치를 하고, 남아 있던 염산을 옮겨 싣는 작업을 벌였다.

경남소방본부는 염산 누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해고속도로 #염산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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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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