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에 마지막 회상 장면여성의 이야기, 여성의 삶을 진솔하게 엮어낸 이야기 동행 중 한 장면. 프리랜서 배우 이효정(어린 월례 역).
김용한
무대에 올랐던 정선현 배우는 "연극 '동행'에 나오는 며느리는 요즘 젊은이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소극장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관객들조차도 만날 수 없어 배우들도 우울하고 힘든 상황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공연이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2020대구국제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토)부터 오는 10월 31일(토)까지 대명 공연거리와 시내 공연장에서 열린다.
극단 나무의자의 <베니스의 상인/한울림 소극장>, 극단 구리거울의 그림자 음악극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소극장 소금창고>,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의 <향촌연가/빈티지 소극장> 등의 공연이 올라갈 예정이다.
그리고 10월 21일(수) 오후 3시에는 '대구 연극의 발전과 제2 국립극단 대구유치'란 제목으로 아트벙커에서 발제와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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