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집 운영 30년의 내공이 담긴 행복한 국밥 한 그릇이다.
조찬현
음식은 맛이 있어야 한다. 또한 비주얼도 좋아야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는 가장 먼저 눈으로 보면서 맛을 느낀다. 이어 향을 맡으면서 음미한다. 다음은 입으로 맛을 확인한다.
그래서 음식은 맛과 비주얼에 신경을 써야한다. 사람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음식 또한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 상차림을 본 순간의 느낌이 맛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음식이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 등 오미의 균형이 적절해야 한다. 요리사가 어떤 식재료로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은 달라진다. 이렇듯 우리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만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싫어하는 이는 없다. 잘 차려진 밥상을 싫어할 사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