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265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인천시의회 방송 갈무리
이로써 의회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이 폭넓게 보장되는 근거가 마련됐다.
조선희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코로나, 폭염, 한파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피해 및 손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은 더 이상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에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인천형 그린뉴딜 정책방향을 통합적으로 점검 및 제시하고 지원함은 물론, 학계, 노동계,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 행정, 의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