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안면대교원산안면대교
최홍대
2021년 보령에서 원산도까지 해저터널이 완전히 뚫리게 되면, 섬 관광과 해양레저 등 여러 해양관광자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 해양관광 등 민간자본을 포함해 7건의 사업에 8111억 원을 투입하게 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 안면도 최남단의 고남면 영목항에서 원산도까지 거리는 불과 1.8km밖에 되지 않는다. 햇볕을 받아 빛나는 바다와 보석 같은 크고 작은 섬들이 운치를 더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도 아름답다고 소문이 났는데 요즘에는 비가 시도 때도 없이 내려서 날을 잘 맞춰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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