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삼성고를 방문한 IB본부 컨설턴트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충남삼성고
IB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 본부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및 대입 시험 체제다. 제주교육청과 대구교육청에서도 IB 도입을 확정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충남삼성고는 지난해 1학기 'IB 관심학교'에서 'IB 후보학교'로 승격한 바 있다. IB 도입에는 대략 2~3년이 걸리며 ▲고려단계(Consideration phase), ▲후보학교 신청(Request for candidacy), ▲후보학교 단계(Candidate phase), ▲인증학교 신청(Request for authorization), ▲IB 학교 인증 순으로 진행된다.
충남삼성고는 올해 입학한 1학년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여 IB 준비과정반을 구성했다. 내년부터 한 학급 규모(25~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IB 수업을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삼성고는 '한국어 IB' 도입을 준비 중인 대구교육청과 제주교육청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협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