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 편지 보낸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재환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고3들에게 위로의 편지 형태의 격려문을 보냈다.
25일 고3 수험생들에게 보낸 격려문에서 김 교육감은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 곁에는 늘 지지해 주는 부모님, 든든한 응원자인 선생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가 있다"며 "든든하게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분들과 여러분 자신을 믿고 끝까지 힘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고3 학생들을 역대 최고로 힘든 입시 생활을 보내고 있다. 대입 수능시험은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2주 미뤄진 수능일, 대입 전형 일정 변경 등 많은 변화와 어려움에 잠 못드는 날도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100일은 여러분 가슴 속에 가득한 100가지의 꿈을 피우기 충분한 시간"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올해 수능은 9월 3일부터 수능 원서를 접수하고 9월 23일부터는 수시모집이 진행된다"면서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를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대입지원 전략을 확정할 시기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변경된 대학별 반영 서류 기준, 면접 방식, 학생부전형 반영 기준 변경 내용 등을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여러분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충남교육은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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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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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코로나19로 힘든 고3들에게 '격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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