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망향의동산 위령탑, 위안부 기림비, 장미묘역·무연고 묘역 등을 차례로 참배하고 헌화했다.
지유석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망향의동산 위령탑, 위안부 기림비, 장미묘역·무연고 묘역 등을 차례로 참배하고 헌화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천안시와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위안부기림일 행사를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망향의동산 이동은 행정사무관은 "이번 기념참배 행사는 천안시가 주관하고 의전은 시민단체가 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관 주도 행사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동해 뜻 깊은 날을 기리는 모습은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