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복을 입고 교민을 기다리는 동관자원봉사자광저우 바이윈공항에서 방역복을 입고 복귀하는 동관 교민을 기다리는
광동성 동관의 자원봉사자 일동
최철호
신속하게 검역과 통관을 마친 교민들은 동관 방역당국과 동관한국상공인회가 마련한 전용 격리시설에 입소하며 기나긴 중국 입국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동관시에서는 전용 격리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준공을 완료했으나 입주가 되지 않은 아파트 한 동을 한국 교민 전용 격리 시설로 지정해 주었고, 비용도 식비를 포함해 하루 약 150위안의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동관시 당국과의 여러 가지 면에서 상호 협조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덕분입니다. 또, 코로나19 발발 이후 한인 단체는 교민 성금으로 모은 돈을 동관시 자선기관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