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5일 오전 발생한 164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64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60대로 16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유성구 학하동 컨테이너 공사 현장에서 161번 확진자와 함께 일을 해 왔다.
이 확진자는 증상이 없는 상태로 지난 14일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유성구 학하동 소재 건설현장에서 일을 했고, 12일에는 동구 용전동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부천종합터미널로 이동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에 머물렀던 이 확진자는 14일 부천종합터미널에서 대전복합터미널로 이동했다.
이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는 타 지역 1명과 건설현장 접촉자 5명 등 모두 6명이다.
▲ 대전시가 공개한 164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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