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는 7월 9일 국회를 찾아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났다.
함양군청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군부대 이전'과 '한남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하여 9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서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면담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한 함양군 전반의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군수는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소관상임위원장인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민홍철 국방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호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원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함양 군부대 이전의 경우 국비를 확보할 연결고리가 없고, 군 자체 예산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워 해결책 모색을 위해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을 만나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서영교 위원장을 만난 서 군수는 자연재해위험지구(한남, 태관천) 정비사업과 재해위험저수지(4개소) 정비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민선7기 후반기에는 군부대 이전 등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문화공간 확충에 힘쓰겠다"라며 "우리군의 발전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