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업체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협약식'.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공단 입주업체 화학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25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주요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32개사)와 화학사고 예방,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낙동강환경청은 "창원공단은 주거지역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고 했다.
낙동강환경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업체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중.소기업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 화학사고 예방 활동과 정보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했다.
창원공단 입주업체에서 화학사고가 발생 할 경우 방재 인력, 장비 지원 등 공동대응을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낙동강환경청은 2016년 2월 울산 지역 석유화학단지 등 5개 주요 공단 입주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156 개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고, 부산경남 총 12개 지역에 333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호중 청장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의 적극적인 이행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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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예방' 낙동강환경청-창원공단 32개 업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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