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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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8일 "남북합의는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 지난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어 접경지역 군사훈련 등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남북합의는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며 대북 정책 기조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NSC는 "우리 군의 감시 및 대비태세를 점검했다"면서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전날 사의에 대해 대통령이 아직 재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대통령 재가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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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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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상임위 개최... "북한 정세 논의, 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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