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회화면 신천마을 주민들의 벽화 그리기.
고성군청
마을활력증진과 경관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골목벽화를 그렸다.
경남 고성 회화면 신천마을(이장 도종국)은 16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골목벽화 300m를 그렸다. 도종국 이장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경관조성과 마을활력을 증진하여 농촌관광자원화 하고 있다"고 했다.
신천마을 골목 300m에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또 마을에는 해바라기, 산수화, 벚꽃, 공동빨래터의 옛아낙네들의 빨래하는 장면 등 다양한 내용의 벽화가 그려졌다.
도종국 이장은 "하루 1만 2000여대의 차량이 왕래하는 마산-통영간 국도14호선에 바로 접해있는 마을로써 특히 올 9월에 해바라기 축제행사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도 이장은 "주민주도 경관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와 농촌관광자원화하여 지역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증대 기여와 마을활력증진에 그 목적을 두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