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근흥면 마도 방파제에서 발견된 밀입국 추정 보트의 발견 당시 모습으로 연료통. 오일통, 구명조끼 등이 널려있다
신문웅
수사팀은 4일 발견된 보트에서 한자를 쓴 메모지 두 장이 발견됐고, 최근 밀입국에 이용된 보트와 유사한 빨강색 기름통을 장착한 점을 근거로 해당 보트 역시 밀입국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이 기름통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것이라고 어민들은 말했다.
태안해경은 최근 미확인 선박이 잇따라 발견되자 당황한 기색이다. 이와 관련해서 군, 경 등 관계기관과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육·해상 수색을 강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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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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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보트에서 '한자 메모' 발견... 태안 앞바다 또 뚫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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