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인 밀입국에 사용된 보트. 지난달 주민 신고로 발견됐다.
신문웅(태안해경 제공)
관련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8시 55분경 지역 어민이 태안 신진도 마도 인근 방파제에서 5~6일 전부터 고무보트가 있다고 119로 신고해와, 관계당국과 합동으로 현장 확인 중에 있다. 밀입국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 해경은 "발견된 고무보트는 선외기 40마력으로 보트에는 구명조끼 2개, 엔진오일(1리터) 3개, 공구류(니퍼 등)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미확인 선박 관련해서 군, 경 등 관계기관과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육·해상 수색을 강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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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태안에서 또 의문의 선박 발견... 밀입국 여부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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