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재 서울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강남구청 제공
한편 강남구에는 2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총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어났다.
이 확진자는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76세 이 남성으로 지난달 25일부터 근육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는데, 1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현재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 남성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교회 모임 등 소모임을 가급적 연기하거나 취소해주시고, 불가피하게 모임을 가질 경우엔 공동식사를 삼가 주시길 거듭 당부 드린다"라면서 "수도권의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약 2주간의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유념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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