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 용인시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5일 기흥구 동백1동 백현마을 서해그랑블아파트에 거주하는 A(용인-75)씨가 GC 녹십자의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A는 지난 2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4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38.9℃의 발열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A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소독하고 가족 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조치 후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5명, 관외등록 18명 등 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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