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시 삼화동은 시개청 당시만 해도 인구 1만5천여 명에 달하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6천 명 정도가 살고 있는 대표적인 인구 감소 지역이다. 이 마을은 최근 마을의 공간혁신, 마을활력, 경제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중이다. 마을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마을문화 앵커 시설 '금곡목간'은 공동체 정착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야학 '목간토크'를 시작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야학의 형태인 '목간토크'는 동해문화원 청년기획단, 지역청년활동가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주민과 사회적기업가 창업팀 회원 등을 대상으로 마을 문화활동과 사회적기업 창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사진 조연섭기자 첫 목간토크는 12일, 파도살롱을 운영하는 더웨이브컴퍼니 김지우 대표와 13일, 마을전문가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 권상동 센터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로컬비지니스에서 임팩트비지니스'와 '도시재생 사회적 연대'를 내용으로 각각 의제를 발표하고 마을주민과 지역 활동가들의 참여형 토론을 펼쳤다. 김지우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새로운 국면은 로컬 임팩트"라며 "지속가능하고 재미있는 지역 커뮤니티와 생태계를 만드는 일,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권상동 마을전문가는 "마을과 마을이 모여 도시가 된다. 도시재생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됐다. 문화와 이야기가 반영된 차별화된 경쟁력있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행작가로 인근 지역 시장 청년몰에서 커피숍 '느린여행자'를 운영하는 김성현씨는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운동의 개념은 부족하지만 커피와 여행을 접목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으나 시장은 넉넉하지 못하다. 지역에서 청년창업과 사회적운동이 쉽지 않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한편 야학 '금곡목간'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곳으로 직장인과 활동가 및 마을주민이 참여해 연말까지 총 30회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오픈테이블을 열고 인근지역 활동가들과 네트워크 확장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야학금곡목간 #동해삼화마을 #동해시 추천5 댓글1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5,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조연섭 (tbntv) 내방 구독하기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이 기자의 최신기사 동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주술사'부터 '서류뭉치'까지... '명태균 게이트' 입 연 제보자 강에 뛰어든 소녀와 그녀를 찾아다닌 남자의 최후 AD AD AD 인기기사 1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2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3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4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5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동해 삼화마을, 야학 '금곡목간' 목간토크 인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윤석열·오세훈·홍준표·이언주... '명태균 명단' 27명 나왔다 '주술사'부터 '서류뭉치'까지... '명태균 게이트' 입 연 제보자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뒤숭숭한 용산... 엄마들이 윤 대통령 탄핵집회에 나선 이유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