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떨어진 소형 화단. 길이 2미터 폭 1미터 정도의 소형화단이다. 아이가 떨어진 위치 바로 옆에는 소방시설물도 있었다.
뉴스사천
더구나 아이가 떨어진 위치 바로 옆은 쇠로 된 소방시설물이 있었으나 기적적으로 시설물에 부딪치는 것을 피했다.
A군은 이 사고로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안에는 A군의 어머니가 있었으나, A군이 방안에서 놀고 있어 사고를 막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웃주민은 "실로 천운이다. 정말 조금만 위치가 달랐어도 위험했을 상황인데 스티로품 아파트 장식물, 화단에 떨어진 것은 천운이 겹친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