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한 꽃집에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가득하다.
신영근
어버이날인 8일 홍성의 꽃집에서 한 시민이 카네이션을 고르고 있다. 코로나 19로 위기를 겪었던 꽃집에도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모처럼의 특수도 예전만 하지 못하다. 그럼에도 꽃집에서는 여전히 분주하게 꽃을 만들고 있다.
한 꽃집 주인은 "경기가 안좋았던 작년에도 이날(어버이날) 만큼은 밤새워 꽃을 만들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어려운 경기에 코로나 19까지 더해 더욱더 힘들다"며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