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스쿨TV
김용만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 선생님들께서 시작하셨고 그 뜻을 공감하시는 수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도 행복해야 합니다. 중도입국학생들, 다문화학생들이 자라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됩니다. 사회로부터 배려받고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영향을 나눌 수 있습니다. 태어난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아서는 안됩니다.
어찌보면 코로나로 인해 발견된 부분입니다. 이 분들은 이 사실을 허투루 대하지 않았습니다. 실천했습니다. 당장 내 삶도 빡빡하지만 애쓰시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열정과 정성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책 결정자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을 저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아이들을 배려하는 어른들의 노력을 흘려보내지 말아주십시오. 한국이 좋아서 온 학생들입니다. 한국을 동경하여 오신 분들입니다. 의료 시스템은 이미 검증받았습니다. 이제 공교육 또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21세기를 글로벌 사회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에 좋은 선례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더빙스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는 여러분들이야말로 또 다른 영웅들이십니다.
<더빙스쿨TV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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