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행사에 함께한 옹알스 및 행사 관계자들 모습
박정훈
지난 11일에 높은 인기로 완판을 기록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많은 도민들의 요청으로 앙코르 판매를 계획 중이다. 지속된 경기 남부권의 승차구매 착한소비 캠페인에 북부도민들의 요청도 있어 다음달 9일에는 경기북부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에서 신청하면 협업을 통한 동반 기획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의 SNS에도 동탄, 광명, 안산에서 개최 요청이 이어져 시군과 협업을 통해 경기도 권역별 추진을 검토 중이다.
이번 판매에 참가하고 있는 (주)한라식품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는 "코로나로 학교급식이 멈추며 급식용 돼지고기가 냉장창고에 많이 쌓여있었는데 이렇게 경기도와 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런 홍보가 많이 생겨야 학교급식중단으로 힘들어하시는 많은 농산물, 축산물 생산농가들에 큰 도움이 된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달 9일 첫 판매를 시작한 '착한판매'는 10차례 판매로 총 누계는 244톤이며 약 11억 2천만 원을 돌파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다음 11차 행사는 25일 여주 신륵사, 12차 행사는 다음달 2일 수원시 앙코르행사, 13차 행사는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착한 소비 동참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차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는 이번 안양판매의 경우에도 미리 주문받고 결재하고 물건만 싣고 나가는 방식임에도. 워낙 많은 참여시민의 차량들이 종합운동장 입구에 들어올 수가 없을 정도의 행렬이 이어져 안양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고 빍혔다.
그러면서 "피해농가 돕기 착한소비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도민들의 마음이 농가에 전해져 다시 1년 농사를 준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함께 해주신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후에도 농민들이 자식 키우듯 생산한 더 알찬 농축산물을 준비하여 도민들을 찾아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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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과 함께한 경기도 '착한 판매'... 10차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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