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신문
완도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초고속 카페리 블루나래호가 지난 3월 3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수익성 악화로 지난 12월15일 마지막 운항 후 107일 만이다.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블루나래호는 오전 오후 두차례 운항하던 것을 이틀에 한차례 운항 (완도 오전출발,제주 오후 출발)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한일고속 블루나래호는 1605톤 규모로 여객정원은 282명, 승용차량 기준 34대를 싣고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완도 출항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10시, 제주 출항시간은 오후 4시로 매주 월,수,금요일은 휴항이다.
한일고속 완도영업소 강혁순 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격일로 운항을 하고 있지만, 사태가 진정되어 승객이 늘어나면 매일 운항으로 변경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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