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며 4선 도전에 성공했다. 12시 기준, 개표율 99.98%를 보이는 가운데 홍문표 후보가 5만1994표(53.95%)를 얻어 4만2865표(43.42%)를 얻은 김학민후보와 1509표(1.56%)를 얻은 윤상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은주
21대 총선에서 홍문표 미래통합당 충남 홍성예산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어 4선 도전에 성공했다.
홍문표 통합당 후보는 5만1994표(53.95%)를 기록해 4만2865표(43.42%)를 기록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했다(16일 0시 기준, 개표율 99.98%). 윤상노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1509표를 얻었다.
홍 후보는 홍성에서 2만7200표(52.14%), 예산에서 2만4794표(56.09%)를 얻었다. 김학민 후보는 홍성에서 2만4079표(46.15%), 예산에서 1만8786표(42.50%)를 얻는 데 그쳤다. 윤상노 후보는 홍성에서 887표(1.70%), 예산에서 622표(1.40%)를 기록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국가균형특별법 통과'를 대표 성과로 내세우면서 "홍성·예산 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라고 호소했다.
홍 당선자는 "예산‧홍성 발전을 위해 한번 더 믿어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예산‧홍성의 변화와 번영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무너져 내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살리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합해 예산‧홍성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