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동완 후보 마지막 유세투표일 하루를 앞둔 14일 민주당 김동완 후보가 수천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동해시 천곡동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승태
제21대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4일 민주당 김동완 후보는 강원도 동해 천곡동에서 공식선거 마지막 유세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많은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마지막 유세에 나선 김동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광재 강원도선대위원장과 원경환 후보, 태백출신의 더불어시민당 김병주 비례후보, 그리고 자신이 모두 당선되면 '강원동남권 벨트'를 구상할 수 있는 4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ㆍ삼척ㆍ태백ㆍ정선에서 수십년간 특정 정당만 지지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교통오지의 오명만 뒤집어 썼다"며 "이광재 선대위원장과 민주당 후보들이 협력해 정체된 강원남부권을 확실히 바꿔나가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국회의원과 각 지자체장과의 당적이 달라 수년 동안 얼굴을 맞대지 못해 국비 등의 확보에 곤란함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대통령과 도지사ㆍ지자체장ㆍ국회의원이 원팀을 이뤄 각 지자체의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동완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강원남부권 국회의원 4명이 힘을 모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KTX 삼척까지 연장, 폐특법 연장을 통한 폐광지역 자립경제 구축. 정선 가리왕산 곤도라 합리적 존치 등 지역 최대현안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하겠다"라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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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남] 김동완 후보 "낙후된 강원동남권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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