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을 미래당 오태양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아이와 함께 있는 김제동
박세미
김제동씨와 미래당의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18대 총선 당시 청년당은 대학등록금, 월세 문제 등 청년문제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위해 창당했다. 기호 17번을 받은 청년당은 0.34%, 7만3194 표의 정당득표를 받았다. 당시 김제동씨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함께 했다.
당시 김제동씨는 "청년당이라고 하니 사람들은 청년 문제에만 관심 가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청년 문제는 곧 청년을 아들딸로 둔 부모의 문제고, 앞으로 결혼할 청년들의 아들딸의 문제고, 곧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위해 나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제동씨는 2017년 미래당(당시 우리미래)이 창당된 이후 자문위원 역할을 맡으며 청년들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