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와 유세에 나선 김병욱-김병관 후보
김병관 캠프
- 경쟁후보보다 강점 혹은 경쟁력은?
"한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화려한 이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실이며, 누구를 대변했고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기자와 앵커로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시절도 분명히 있었지만, 과거에 이명박을 대변했고 지금도 기득권만 대변하는 정치인 김은혜 후보에 대해서는 별로 평가하고 싶지 않다.
김은혜 후보가 분당·판교를 너무 모른 채 부정적인 언어만 쏟아내는 모습에 상당히 실망했고, 공약 역시 재원과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표만을 위한 선심성 공약을 많이 나열했다. 일례로 분당·판교 모든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김은혜 후보가 공약했는데, 지금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분당·판교 약 100개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만들려면 1곳당 약 45억 원, 총 4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단순히 예산 뿐만 아니라 지금 약 100개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을 만한 공간도 없으며, 단지별 주민의 의견이 수렴된 공약도 아닌데 저렇게 공약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한 처사다. 참고로 제가 4년간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새로 설립된 국공립어린이집은 2개뿐이며, 성남시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100%가 아닌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수준으로만 공약하여 이행하고 있다.
동판교와 서판교를 잇는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을 조성한다고도 하시는데 강남의 경우와 비교해보아도 최소 1조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제시하지 않은 채 무조건 하겠다며 주민을 현혹하고 있다. 이처럼 공약의 대부분이 분당·판교에 대한 이해도나 실현가능성이 없이 제시된 것들이 많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분당·판교를 잘 알고, 분당·판교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은 가파르게 성장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분당·판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핵심 도시가 되었다. 분당·판교는 아이와 기업을 키운 소중한 곳이자 너무나 자랑스러운 도시다. 이런 분당·판교를 사람을 위한 도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실력이 있는 경제, 진심이 있는 정치로 분당·판교의 10년 뒤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 분당·판교가 키운 김병관이 초선의 패기에 재선의 경험을 더해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분당·판교를 더 크게 키워 나가겠다.
저는 정치인 중 몇 안 되는 성공한 벤처창업가이자 실물 경제전문가로서 경제문제 해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검증받았으며, 중앙 정치무대에서 국회의원과 당의 지도부 등 요직을 두루 경험하며 역량을 키워왔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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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의원으로서 분당·판교 더 키워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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