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일차 사전투표가 11일 오전 6시 동해문화원에 마련된 천곡동투표소와 각동에 마련된 투표소 10곳에서 각각 시작됐다.
▲ 2일차 첫투표자 투표에 참여중인 천곡동의 임종국씨 ⓒ 조연섭
1일차 투표에 예상보다 많은 투표자들이 몰려 혼잡했던 각 투표소의 진출입 동선과 투표자의 안전을 위한 방역작업 등 현장 보완작업을 완료하고 2일차 투표에 들어갔다.
▲ 방역작업 투표에 들어가지전 방역작업 ⓒ 조연섭
천곡동에 거주하는 임종국(남,62)씨의 첫투표로 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될 현장은 코로나19와 관련 발열테스트와 마스크착용, 장갑 착용을 준수하고 있다. 또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의 기표장도 운영 중이다.
▲ 별도기표소 유증상자 발생을 위해 준비한 별도 기표소 ⓒ 조연섭
10일, 1일차 투표는 동해시의 경우 선거인수 76,559명에에 사전투표자수 10,174명으로 투표율 13.2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발열테스트 압구에서 발열테스트와 입장 ⓒ 조연섭
이 기록은 2016년 제20대 총선 1일차 사전투표율 6.47%에 비하면 제21대 총선 투표율은 당시 2일 합계 투표율 12.79%보다 높게 나타났다. 선거일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투표율로 나타났다고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장으로 ⓒ 조연섭
투표에 참여한 함혜리(여,29)씨는 "최종 투표율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18세이상이 선거에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 안다. 젊은 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국민행동에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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