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과 구급차량이 지난 2일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지역으로 달려갔다.
대구시 소방본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구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환자 이송을 지원해주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청 119 구급대가 지난 2일 활동을 지원하고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갔다.
대구시는 "그동안 환자 이송업무를 수행해온 구급대원들이 소방청의 동원령 해제에 따라 해단식을 갖고 각 지역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발령한 동원령 1·2호에 따라 전국에서 지원 나온 구급대는 지난 2월 22일 18대를 시작으로 28일에는 36대로 늘어났고 3월 4일에는 147대까지 늘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완화되고 확진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지난달 27일부터 구급대원 70여 명이 20대의 구급차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