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 일대
CPN문화재TV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는 이 근방 사람들이 자주 찾는 부춘산이 있다. 그 부춘산의 중턱에는 옥녀봉(玉女峰)을 뒤편에 두고 정방향으로 옥천사(玉泉寺)라고 하는 작은 사찰이 있다.
옥천사의 옆에는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전몰 군경 등 애국지사를 모신 서산시 충령각이 있으며, 법당, 범종각, 오층 석탑이 있고 야외에 입불이 있다.
이 옥천사는 현재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79년 편찬된 권상로의 <한국사찰전서>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창건 연대도 현대로 추정되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왜냐면 법동인 인법당이 일제시대에 지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