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후보들의 집단 토론회가 취소되고 온라인을 통한 개별 토론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 예비후보는 “지역언론이 언론의 기본 역활에 충실할 때 그 지역의 민주주의와 시민들의 알 권리가 발전”한다면서 “21대 국회에 들어가면 '지역언론 육성법'을 만들어 지역언론의 역활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현웅 SNS 갈무리
신 예비후보는 서산시와 태안군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자며, 지난 17일 '서산·태안 상생협의체' 구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서산·태안의 공통분모인 각종 사업을 협력하고, 두 지자체의 공동이익을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 가로림만 국가정원건설 사업 ▲ 천수만 부남호 생태복원 사업 ▲ 굴포운하 복원 사업 등 대규모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이 아닌 생태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세 가지 사업을 서산·태안이 우선적으로 협력해야 할 사업으로 제시했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서산A·B지구 간척 농지를 각각 '웰빙특구'와 '태안기업도시'로 지정 추진하고 있지만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 예비후보는 서산A·B지구를 하나로 묶어 '서산태안경제특구'로 전환해 개발과 생태계 복원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곳으로 만들어, 환경과 지역경제도 살리는 상생협력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선거 때마다 거대 정당 후보들이 개발 위주의 SOC(사회기반시설) 공약을 남발해 왔다"며 "여기(공약)에는 막대한 재원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 환경과 생존권 갈등의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의 21대 총선 핵심 정책으로 서산시는 '안전한 첨단 산업도시로의 변신'을, 태안군은 '환경과 생태가 살아있는 천혜의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꽃다지
공유하기
[21대 총선 공약 알기③] 신현웅 정의당 서산태안 예비후보 "'1호 공약은 산업단지 안전시설 특별볍 제정"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